두손뱅크의 역사와 시작
우리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당시, 공주사대 특수교육과)는 1983년 학과 설립 이후, 2015년 현재 31회의 졸업생(약 1,800명)을 배출하였으며, 지금도 여러 교수님들의 지도아래 동문후배 200여명이 수학 중입니다. 또한 학부에서 출발한 우리 과는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을 통하여 매년 수많은 석박사를 양성함으로써 대한민국 특수교육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대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특수교육과는 예로부터 동문들 간의 정이 남달랐습니다. 범진이와 진영이의 백혈병 투병을 위해 온 동문이 힘을 모았었고, ‘두손회’라는 자조조직을 통해 동문들이 기금을 모아 학자금을 빌려주고 졸업 후 스스로 갚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까지도 개별 동문 혹은 학번이나 지역모임에서 장학금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전통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은 2011년 공주대학교 특수교육 총동창회 재창립과 함께 ‘두손뱅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이후 안정적인 동문기금을 바탕으로 학과의 발전과 학부생들의 의미 있는 학과 생활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무이자 학자금 대출, 학술부 전공 도서관 도서 기증, 임용고사 준비생을 위한 임용캠프 운영 및 수험서 지원, 각종 학부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왔습니다. 이는 두손뱅크가 설립된 이후로 지금까지 약 300여명의 동문님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소중한 모금을 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015년 두손뱅크의 방향
두손뱅크의 장학사업은 2015년 하반기부터 기존의 사업에 추가하여 보다 그 사업 범위를 확장하였습니다. 학자금 대출 규모를 더욱 늘렸고, 지도교수 추천 순수 장학금 지원 등 장학금 지급액을 늘렸습니다. 또한,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글로벌 특수교육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생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방학을 이용하여 학부생들이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국 등 오대양 육대주의 다양한 특수교육의 세계를 경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진정한 특수교육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후원해주신 동문 및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도 더 큰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